필리핀정부, 아시아나에 클라크공항 증편허가 계획

필리핀정부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필리핀의 클라크공항에 대한 증편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통신이 마닐라발로 보도했다. 필리핀의 레안드로 멘도자 교통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나항공이 클라크공항에 대한 운항횟수를 늘릴수 있도록 허가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항공은 서울과 클라크공항을 현재 전세기로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멘도자 장관은 그러나 몇편가량 늘려줄수 있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클라크공항은 미군기지로 활용되던 곳으로 미군이 91년 떠나면서 민간공항으로 탈바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