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나만의 옷을 입히세요‥현대모비스,車용품브랜드 '튜니앤데코'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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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단순한 탈 것을 넘어 운전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커뮤니케이션 장치로 발전하면서 전문용품 시장도 급팽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신개념 자동차 용품 브랜드 '카페(Carfe)'는 지난 7월 매장 인가 후 지금까지 전국에 1백30여개 점이 운영 중이다.
품질을 인정받은 5백여가지의 자동차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카와 카페의 합성어인 '카페'는 이름 그대로 차를 마시며 편안한 공간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반 카페와 같은 고품격 분위기의 자동차 용품매장을 의미한다.
자동차 순정용품을 직접 쇼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표준화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전문잡지와 웹서핑 공간을 제공하며 구입한 용품을 고객의 차량에 장착하는 과정도 실내에서 모니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세련된 매장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제품을 백화점식으로 고를 수 있어 마치 자신이 자동차 튜닝을 즐기는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에 카페 매장을 2백50여개까지 확대,전국 어디서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비스는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용품전문 브랜드인 '튜니앤데코(Tunny&Deco)'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양방향 원격 시동기와 차량시트,전면선팅필름 등이 대표적인 제품.모비스는 안정성을 검증받은 순정용품에 자동차를 치장하는 액세서리로도 기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튜니앤데코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비스는 10월부터 브랜드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전체 순정용품 브랜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를 자신의 표현수단으로 활용하는 신세대 운전자들이 늘면서 선진국형 용품소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현대모비스의 신개념 자동차 용품 브랜드 '카페(Carfe)'는 지난 7월 매장 인가 후 지금까지 전국에 1백30여개 점이 운영 중이다.
품질을 인정받은 5백여가지의 자동차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카와 카페의 합성어인 '카페'는 이름 그대로 차를 마시며 편안한 공간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반 카페와 같은 고품격 분위기의 자동차 용품매장을 의미한다.
자동차 순정용품을 직접 쇼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표준화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전문잡지와 웹서핑 공간을 제공하며 구입한 용품을 고객의 차량에 장착하는 과정도 실내에서 모니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세련된 매장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제품을 백화점식으로 고를 수 있어 마치 자신이 자동차 튜닝을 즐기는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에 카페 매장을 2백50여개까지 확대,전국 어디서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비스는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용품전문 브랜드인 '튜니앤데코(Tunny&Deco)'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양방향 원격 시동기와 차량시트,전면선팅필름 등이 대표적인 제품.모비스는 안정성을 검증받은 순정용품에 자동차를 치장하는 액세서리로도 기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튜니앤데코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비스는 10월부터 브랜드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전체 순정용품 브랜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를 자신의 표현수단으로 활용하는 신세대 운전자들이 늘면서 선진국형 용품소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