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추가 상승 여력 3~5%...현금 확보"

피데스증권이 이번 주식시장의 랠리를 기술적 반등 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20일 피데스 김영근 연구원은 여러 제반 지표를 검토한 결과 상승추세로의 진입 보다는 장기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약 3~5%(880~900p) 미만으로 추정. 업종별로 금리인하와 정부의 경기부양 기다에 따른 내수 관련주들의 랠리에 이어 상대 수익률이 떨어졌던 기술주들까지 순환 랠리를 하며 단기적으로 부담스런 수준까지 올라왔고 이러한 순환매 양상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추가 상승시 헷지 비율 확대와 종목별 차익실현을 통한 현금 확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