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지대 안에 실버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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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명지학원이 1천2백가구 규모의 대규모 실버타운을 개발한다.
명지건설과 명지학원은 경기 용인시 남동 명지대 캠퍼스 내에 1천2백가구 규모의 고품격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조감도)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실버타운은 3단계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며 우선 1단지 3백36가구(42∼57평형)가 오는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9층의 주거형 7개동과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부대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다.
평형별 가구 수는 42평형 1백44가구,48평형 1백26가구,57평형 66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6백7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9홀짜리 골프장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과 명지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호텔급 생활편의시설,명지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02)578-98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