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주)하이파가구.. 30년 장인정신 '감각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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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할 수 없는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무용 및 주니어가구분야의 '장인'으로 자리 매김한 (주)하이파가구(대표 황산규 www.hifa.co.kr)는 동종 업계 최대 규모,최신시설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자랑한다.
차별화 된 주니어용 가구 '올리브(OLIVE)'시리즈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주)하이파가구는 최근 신제품 'CUVE'' 시리즈를 출시해 또 한 번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21세기 자녀를 위한 Cyber Room 구성'이라는 주제로 경민대학교와 함께 개최한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재설계한 작품이다.
중·고등학생과 새내기 대학생을 겨냥한 이번 'CUVE''시리즈는 초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월넛 칼라의 몸통에 화이트칼라로 도장 처리된 문짝으로 산뜻한 느낌을 주며,문짝과 앞판을 곡면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외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거 공간과 환경변화에 맞춰 가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책장 하부를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이동 형 하부 서랍장을 적용할 수 있어 생활패턴에 따라 사용용도와 공간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실용적인 시스템 가구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황산규 대표의 가구사랑은 남다르다.
톡톡 튀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산학협동체제를 구축,참신하고 생명력 강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한편,해외 전시회에 꼬박 참가해 세계적인 유행흐름을 분석하는 데도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이파가구는 최근 '집중과 분산'을 모토로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회사의 역량을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하고 생산은 분산시켜 '개발 중심회사'로 재도약 하겠다는 것.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황 대표는 네트워크 경영을 도입했다.
각 부분의 경쟁력을 정확히 파악,사안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소기업이 지닌 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황 대표는 "설립 이후 30년 간 끊임없이 시장동향 분석과 마케팅 조사를 실시,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031)953-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