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현대차는 1년기간으로 유망..포스코는 장기 우위"

1년정도 단기로는 현대차가 유망하고 장기적으로는 POSCO가 낫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2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POSCO VS 현대차' 비교 분석자료에서 일반적으로 포스코는 경기순환적 종목으로 현대차는 성장성과 브랜딩 스토리로 분류하고 있다고 전하고 2년여 기간으로 볼 때는 적절한 비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10년정도 장기를 감안하면 현대차 원가경쟁력이 업계내에서 약화될 수 있는 반면 POSCO는 탄탄한 경쟁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CL은 "특히 기술개발 측면에서 POSCO의 업종내 경쟁력이 낫다"고 평가. 그러나 바로 주가 선호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2~3년기준 현대차의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현재 투자의견은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를,포스코는 시장하회이다. CL은 "만약 달러화가 약세로 되거나 미국 소비자들이 부진하면 POSCO 방어력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