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2만3928가구 집들이 .. 이달보다 1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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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집들이가 이뤄질 전국의 새 아파트는 이달보다 13% 늘어난 2만3천9백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전체 신규 입주예정 물량의 43%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서는 용인,남양주 등지의 택지지구 내 단지가 많아 가을 이사철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유니에셋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이번달의 2만1천가구보다 13% 증가한 2만3천9백28가구(77곳)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 23개 단지,4천4백32가구 △수도권 30개 단지,1만4백42가구 △인천 5개 단지,1천8백91가구 △지방 19개 단지,7천1백63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본동 삼성래미안(4백77가구),마포구 도화동 오벨리스크명품(6백62가구),강동구 성내동 강동역SK허브진(3백25가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구성 성원상떼빌2차(8백60가구),용인 이동면 신미주후레쉬카운티 1·2차단지(1천34가구),고양 일산동 동문굿모닝힐(9백26가구),인천 서구 당하동 풍림아이원2차(4백가구) 등이 주목대상으로 꼽힌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