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출시

레인콤(대표 양덕준)이 이동하면서 영화나 음악 등을 즐길 수 있게 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를 22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는 저장용량에 따라 "PMP-120"(20GB)과 "PMP-140"(40GB)등 2가지.20GB(기가바이트)의 경우 7백MB 동영상파일을 기준으로 약 25편의 영화를 저장할 수 있고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일단 올해 국내에서 2만대(80억원),해외에서 3만대(1백20억원)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음악파일 재생,FM라디어 청취 등 기존 MP3플레이어의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3.5인치 26만 컬러 LCD화면을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용 언터테인먼트 기기"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