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테크놀로지, KSR에 본격 납품

트루윈테크놀로지(대표 남용현)는 자동차용 페달센서를 개발,내년초부터 미국의 유명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KSR(대표 래리 윌럼슨)에 본격 납품한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중 KSR에 페달센서를 개발해주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이 기술이 개발되자 KSR로부터 기술개발비 50만달러를 지급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의 남용현 대표는 "KSR로부터 새로 개발된 접촉식 페달센서 1백50대 7만2천달러어치를 주문 받고 오는 11월 5일까지 시제품을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제품은 최종 검증을 거쳐 KSR가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에 단계적으로 내장될 전망이며 양산 체제가 구축되는 내년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센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42)605-7025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