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RFID 시장 진출 .. 내달 기술센터 설립

한국HP가 전자태그(RFID) 기술을 둘러볼 수 있는 'RFID센터'를 설립하고 'RFID팀'을 신설하는 등 이 분야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국HP는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RFID 시장공략 전략발표회'를 갖고 다음달 중 서울 여의도 본사에 RFI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HP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RFID 솔루션을 고객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한국HP는 또 기업고객을 상대로 RFID 기술을 설명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할 20명 안팎의 'RFID컨설팅팀'을 만들기로 했다. RFI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기업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제휴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