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2일) 예스컴 이틀연속 상한가

코스닥시장이 급락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8.18포인트(2.20%) 하락한 364.0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하락폭은 3.43%가 떨어졌던 지난 7월29일 이후 두달여만에 가장 큰 규모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8.13포인트(3.19%) 떨어진 853.4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서비스와 기타제조 등 단 2개 업종만이 강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옥션이 0.16%,인터플렉스가 0.39% 오르는데 그쳤고 나머지 주요 종목들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LG마이크론이 6.43%,레인콤이 4.98% 하락했으며 코아로직과 엠텍비젼도 4% 이상 떨어졌다. 다음,아시아나,유일전자,웹젠 등도 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프로칩스가 MP3 공급 재계약 공시 이후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대성엘텍과 예스컴 등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반면 코닉테크는 7일째 하한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