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륙간 철도연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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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 철도연결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 한반도와 시베리아 철도연결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권영훈기잡니다.
대 러시아 외교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대륙간 횡단철도 연결사업에 대해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한-러 교통협력위원회와 남과 북, 그리고 러시아 3자 철도전문가회의가 이르면 10월말 열려, 세부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의 핵심현안인 북한철도 현대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건교부는 내년말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공사가 마무리되면 대륙간 횡단철도 연결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과거 비용문제 등으로 실무협상에 그쳤던 대륙간 횡단철도.
이번 러시아 외교순방으로 한반도와 러시아, 여기에 유럽을 철로로 잇는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와우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