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컴 4분기 펀더멘털 다시 개선..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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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휘닉스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휘닉스컴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KT가 하절기에 일시적으로 광고 비용을 축소하며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2개 업체의 물량이 취급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41.5%라고 설명.
그러나 3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이며 4분기에 펀더멘털은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가를 2만2,700원에서 2만6,250원으로 올렸다.
이는 주요 고객들이 9월부터 광고 집행을 재개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 영입한 노비타, 하이네켄 등 신규 고객들 역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광고 비용을 집행할 계획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