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케어' 골프장 크리스탈밸리CC 개장

국내 첫 '메디컬 케어' 골프장으로 화제를 모은 크리스탈밸리CC(경기도 가평군)가 24일 개장한다. 회원제골프장으로는 국내에서 1백31번째다. 옛 청평CC를 인수,재탄생한 크리스탈밸리CC는 수려한 산세와 계곡의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총 길이 7천1백50야드인 이 골프장은 매홀 각각의 특징을 지닌 독창적 코스로 설계됐다. 특히 강을 따라 조성된 크리스탈코스 3,4번홀 및 미국 오거스타내셔널GC 18번홀처럼 수림을 뚫고 티샷을 해야 하는 크리스탈코스 5번홀은 이 골프장의 명물로 꼽힌다. 골프장에 전문의료진이 상주,회원들의 건강을 체크해 준다. 골프빌리지를 건립해 회원들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장기념으로 20명의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입회금은 개인 3억3천만원,법인 6억6천만원이다. ☎(02)737-0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