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지..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긍정 조짐"

대우증권은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제지업종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긍정적 조짐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24일 신은주 대우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로 펄프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4개월 연속으로 광고페이지수가 증가하고 있는 등 긍정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럽의 광고 활동 역시 활발하여 인쇄용지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신문용지와 골판지원지 가격도 비교적 강세. 한편 중국 제지업체 주가의 경우 7개월간 하락이후 반등중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