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중국..금리인상과 위안화 절상 가능성 증가"

24일 LG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원은 10월1일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금리인상과 위안화 절상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보다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자 할 것으로 추정하고 금리인상 명분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장 예측처럼 빠르면 10월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으며 위안화가 변동환율제로 이행되면서 절상될 경우 원화도 달러화에 대해 대폭 절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나 중국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필요가 커 당장 환율 제도를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