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본격 시장 이탈 아니다-부분 차익실현..삼성

최근 외국인 매도에 대해 본격적 시장 이탈이라기 보다 850선 전후에서 부분적 차익실현인 것으로 평가됐다. 24일 삼성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주간(9.16~22) 해외 뮤추얼펀드 동향에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장을 둘러 싼 국제 유동성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관련펀드로도 3.7억 달러 자금이 유입돼 2주 연속 유입을 기록. 이 연구원은 "국제 유동성 환경이 양호한 점을 볼 때 최근 외국인 매도는 본격적 매도라기 보다 850선이상에서 일부 차익실현 대응과 추석 연휴을 앞둔 불확실성 회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