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현대차 목표가 상향 계획

24일 교보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실현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임채구 연구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선별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약 400~500억원의 추가 인건비 부담을 점치고 내년 주당순익 감소 효과는 2.1%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따라서 현 시점에서 현대차에 대한 투자판단은 4분기이후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모멘텀을 염두에 두고 조정시 매수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추천. 6개월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내년 추정 실적을 적용해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