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재테크 전략] 신한은행 / 파워맞춤 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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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리가 아무리 낮더라도 은행 상품은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주는 등 부대서비스도 많다.
최근엔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 특판예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목적과 취향,의도에 따라 은행 상품을 고르면 상대적이지만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은행들이 추천하는 4분기 유망상품을 소개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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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취향과 성향에 맞춰 1대1 맞춤이 가능토록 한 맞춤형 정기예금.이자지급 방식,이자 주기,재예치 여부,재예치 금액에 따라 1백90여가지 정기예금 모델이 나온다.
따라서 이자를 받고 싶은 시기나 방식 등을 제시하면 이자를 손해보지 않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이자지급 방식은 △만기지급식(일반형) △만기지급식(중도해지우대형) △정기이자지급식 △정기이자원가식 등 네가지가 있다.
이자지급 주기는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만기 후 재예치 여부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재예치할 경우 원금만 맡길 수도 있고 원리금 전부를 다시 예치할 수도 있다.
이런 조건을 감안해 선택하면 중도 해지 등으로 인한 이자 손해 없이 정기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예컨대 예금을 맡겨놓고 만기가 되더라도 은행에 가지 않고 이자만 받고 싶은 사람의 경우 '이자 만기지급식(일반형)',만기 후 원금만 재예치하는 것을 선택하면 만기 때 원금은 자동으로 재예치되고 이자만 찾을 수 있다.
번거로움을 그만큼 덜 수 있는 셈이다.
또 원금을 만기 전에 자주 중도해지하는 사람이라면 '이자 만기지급식(중도해지우대형)'을 선택하면 중도 해지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