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中企지원 상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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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1월부터 수출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KB 헤지 론(Hedge Loan)'을 판매할 예정이다.
'KB 프리론'은 만기 1년의 대출상품이지만 중소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장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구매기업의 주문을 받는 즉시 납품대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론(Network Loan)을 선보인 데 이어 대출과 투자가 복합된 전환사채(CB) 개념의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