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전자재료 사업부문 성장 모멘텀..대우

대우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대우 이수혜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사업부문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전체 영업이익률의 두배 수준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비중은 지난해 2%에서 내년 10%로 높아지고 영업이익 비중은 22%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 이 연구원은 이 회사가 삼성전자,삼성SDI 등 세계적인 IT업체와 같은 그룹에 속해 있어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그룹사와 차세대 제품개발에 동참해 신규 제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전자재료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