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 '一土三木會' 관심 집중..靑.관료출신 소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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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행정분야 전문가들이 '일토삼목회(一土三木會)'라는 소모임을 2일 결성했다.
매월 첫째 토요일과 셋째 목요일에 모임을 가질 예정인 일토삼목회에는 전직 장·차관과 지방자치단체장,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 멤버로는 장·차관을 지낸 홍재형 김진표 김명자 신중식 의원과 지자체장 출신인 김태홍 심재덕 유필우 노현송 의원,청와대 출신의 문희상 유인태 이광재 백원우 의원 등이다.
일토삼목회는 우선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모임의 대표를 맡은 김진표 의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회복"이라며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국민의 지지기반이 확보되고 개혁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