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NHN 등 인터넷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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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37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01포인트(1.64%) 상승한 371.66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 강세와 거래소시장의 폭등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유입시켜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3.55포인트(2.75%) 오른 879.55를 나타냈다.
등록취소 결의로 거래가 정지된 옥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오름세였다.
거래소로의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27% 올랐다.
NHN CJ인터넷 KTH 네오위즈 등 다른 인터넷주도 동반 강세였다.
LG마이크론 레인콤 CJ홈쇼핑 웹젠은 각각 3∼4%가량씩 올랐다.
반면 동서는 6.61% 급락,시가총액 상위사 중 '나홀로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 가운데 4분기 실적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힘입어 프롬써어티가 3.85% 올랐다.
미국 보안 업체에 백신 V3엔진을 공급키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안철수연구소는 3.3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