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4일) 국고채 3년물 연 3.42%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4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연3.42%였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53%로 0.08%포인트 내렸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10%포인트 급락한 연3.91%와 8.30%였다. 오는 7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추가인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지면서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시작전 발표된 8월산업생산에서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악화된 것도 금리하락에 일조를 했다. 금리 하락세는 오후에도 계속되면서 수익률 낙폭은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4천2백억원 규모의 국고 3년물 입찰은 연3.46%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