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글로벌 전략..경기순환주는 연말경부터"

CSFB증권은 경기순환주에 대해 소폭 비중축소를 유지하나 세부 업종별 상이한 접근을 주문했다. 4일 CSFB는 글로벌 투자전략에서 경기순환주 바닥은 통상 선행지표가 바닥을 치기전 한달 정도 앞서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이를 적용하면 적정 매수 시기는 연말경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채권수익률 곡선이 추가로 평평해지며 방어적 성향을 자극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경기순환업종에 대해 소폭의 비중축소를 유지. 그러나 순환주내 광고미디어는 비중확대로 올리고 자동차는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CS는 “역사적으로 Fed가 긴축을 시작할 때는 후발 기업지출 관련주가 아웃퍼폼하는 특성이 있다”고 지적하고“광고미디어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