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한국..亞 계량모델내 비중 최대 상승"

메릴린치증권은 계량분석상 한국 증시 비중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메릴린치 계량분석가 나이겔 터퍼는 '亞太 모멘텀&가치' 모델을 적용한 결과 국가별로는 호주 증시가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대만이 부정적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터퍼 연구원은 "이같은 모델 평가상 여전히 방어적 증시 치중이 적절해 보인다"고 설명. 한편 최근 석달간 비중이 가장 많이 오른 증시는 한국으로 14% 남짓 치솟았다고 진단하고 다음은 홍콩 증시로 10% 가량 상승했다. 반대로 대만은 최대 비중 축소 추이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최대 비중확대로 평가받았으며 이어 에너지-산업재 순으로 선호됐다.테크 하드웨어는 지난해 9월이후 비중이 줄어들면서 최대 비중축소를 기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