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용산역점도 카드수수료만큼 할인

신세계 이마트는 7일 문을 여는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모든 구매 고객에 대해 물건 값을 1.5%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마트는 6일 비씨,KB,LG카드와 용산역점의 카드 수수료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들 카드를 받지 않고 대신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만큼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현금 할인정책을 수수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