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6일) 국고채 3년물 연 3.46%

채권금리가 닷새만에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3.46%였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58%로 0.07%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5%포인트 오른 연3.94%나타냈고,한경 KIS 로이터지수는 0.14포인트 내린 105.51을 나타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전 중 8월 서비스업활동지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금리 상승 추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근 며칠동안 금리가 단기 급락한데 따른 부담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가세하면서 금리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 후반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로 전환해 금리 오름폭은 더 커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