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행진에 하락세 돌아서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과 연일 최고가행진을 계속중인 국제유가 사이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가 일단 하락세로 돌아섰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1 포인트 (1.14%) 하락한 1,948.52로 마감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114.50 포인트(1.12%) 내린 10,125.30으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 역시 11.40 포인트 (1.00%) 떨어진 1,130.65로 각각 장을 마쳤다. 거래소 거래량은 14억3천296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1천486만주에 달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