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실적대비 저가메리트 존재..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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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동국제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한화 박현욱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POSCO와 더불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철강주들의 저가메리트 부각과 철강경기 사이클의 장기적인 상승국면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이해확산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아시아 3국의 장기적인 선박 건조량 증가로 후판부문의 수익성이 향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철근부문도 INI 스틸의 한보철강 인수에 따른 상위 4개사의 시장지배력 확대로 마진의 급격한 하락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4,000원에 1만8,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