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파일] 국내 테러첩보 3년간 1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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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국제 테러조직으로부터 입수된 국내 기간시설 및 미국시설 대상의 테러 첩보는 모두 1백99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이 8일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군과 외교당국,정보기관 등에서 입수한 국제 테러조직의 국내 테러 첩보사례는 2002년 56건,2003년 76건,올해 7월까지 67건 등 모두 1백99건이다.
권 의원은 "최근 국제 테러조직의 국내 테러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대테러 전담부대의 훈련을 강화하고 관련 요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