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삼성전자 3Q 영업익 2.97조원"

12일 다이와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규모가 2.97조원으로 전기대비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LCD 패널가격 급락이 주요 원인. 다이와는 특히 LCD사업부 영업마진율이 2분기 33.1%에서 18.6%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D램 계약가격이 전기대비 10% 가량 하락할 수 있으나 특수D램 등 이전 등으로 순익 자체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이와는 삼성전자내 D램 사업은 견고한 대신 내년 1분기까지 LCD는 부진한 혼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투자의견은 2등급이며 목표주가는 57만5,000원이다.3분기 실적 발표후 목표주가가 소폭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