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지수 급락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86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수급을 이끌어 오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도를 이기지 못하고 지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0P 이상 하락하며 860.58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4.29P 하락한 369.67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은 IT를 중심으로 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계도 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억 순매수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도 1400억원 이상의 순매도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오면서 3.4% 이상 하락한 450,500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실적발표를 한 LG필립스LCD도 9% 이상 급락하며 32,750원을 기록 중입니다. SK텔레콤,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차 등도 2%이상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어닝시즌 돌입과 함께 삼성전자 등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악재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증권시장이 옵션만기의 영향권에 들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증시 단기조정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