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2일) 국고채 3년물 연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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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12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3.63%였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82%로 0.01포인트 내렸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1%포인트 내린 각각 연4.10%와 8.50%였다.
채권금리는 이날 방향성을 잡지 못한채 좁은 박스권에서 오르 내렸다.
오전에는 소폭 상승세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6개월 후 소비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게 금리를 오름세로 이끌었다.
하지만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오후들어 채권매수세가 간간이 유입되면서 수익률은 소폭 하락 반전됐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3백64일물 통안채 입찰은 연3.53%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