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대출금 큰 폭 증가

전북은행은 지난해부터 도내 대출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말 현재 전북은행의 도내 원화대출금은 2조5,179억원으로 2002년, 2003년과 비교할 경우 각각 38.1%와 13.1%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원화대출금 가운데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4.84%에서 올해 7월에는 21.46%로 6.6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북은행은 도내 가계와 중소기업 금융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 대출점유율을 단기적으로는 30%, 장기적으로는 50%까지 높일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