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소폭 하향이나 매수 유지-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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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다소 하향하나 여전히 가격메리트가 있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LG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신세계 9월실적이 내수부진과 카드수수료 사태로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1만9천688원과 2만4천747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3.9%와 6.1%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현 주가 수준이 과거 PER추이보다 낮고 주가 평가 기준인 월마트의 과거 추이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판단해 목표가 36.4만원과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
다만 비상장 우선주 100만주의 보통주 전환과 함께 상장되면서 물량 압박이 나타날 가능성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