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의 모든 것] 대한투자증권 ‥ 펀드·보험 장점만 '가족사랑 짱'

대한투자증권은 펀드와 보험의 장점만을 적용한 '가족사랑 짱'이란 새로운 적립식펀드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펀드는 펀드의 수익성과 연령별 맞춤보험을 통해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펀드 이름에서 보듯 가족의 장래를 위한 안전한 투자상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펀드는 연령대별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주식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성장주식형과 주식 비율이 60% 이하인 주식혼합형,30% 이하인 안정혼합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주식 비중이 클수록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만큼 투자리스크도 크다.

투자기간은 2∼5년으로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다.


기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도 높다.


1억원 한도 내에서 목표금액을 지정할 수 있는 월정액 적립식이다.

월 10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6개월 미만일 경우 수익증권 매입금액의 3%,1년 미만은 2%다.


2년 미만은 이익금의 50%가 환매수수료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매력이다.


펀드에 가입할 때 주어지는 보험혜택은 가입자가 상해 사망이나 고도 후유장애 발생시 목표금액과 전월말 납입평가액의 차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목표금액보장형 상해보험'이 기본이다.


여기에 가입자의 연령에 따른 추가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만19세 이하는 유아플랜과 학생플랜으로 나눠지는 '자녀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또 만19세 이상은 목표금액보장형 상해보험에 질병사망 담보가 추가되는 등 보장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별에 따라 펀드가입 목적도 달라진다.


10대는 자녀양육이나 학자금,20·30대는 결혼자금 마련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40대 이상은 노후대책으로 안성맞춤이다.


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시장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 대표 우량주와 장기적 성장잠재력이 큰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우량주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매수 & 유지(Buy & Hold)' 전략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분산투자를 통한 매입 비용 감소로 인해 상승장에선 높은 이익을,하락장에선 주가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소액으로 우량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종목분산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평균 매입단가 인하 효과가 발생해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유리한 점이다.

대투증권 홍긍표 상품개발팀장은 "자녀양육비 결혼자금 노후자금 등 목돈마련과 위험보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존 경쟁상품보다 보장성이 더욱 강화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