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수맥돌침대 (인터뷰) 이경복 대표

"목표는 세계시장입니다. 현재 단일 품목만으로 장수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지만,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인들이 우리 침대에서 잠들게 하는 것이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거시적인 목표입니다" 수맥 돌 침대의 이경복 대표는 기존의 기능성 침대를 뛰어넘는 신 개념 돌 침대를 손수 만든다는 자부심이 뛰어나다. 그는 업계에서 수맥탐사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수맥과 인연을 맺은 건 지난 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내한해 있던 프랑스 신부를 통해 수맥을 처음 접한 그는 전국 방방곡곡 3천여 곳을 오가며"잠자리 명당"을 찾는데 몰두해왔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알레르기성 체질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침실을 방문해 수맥을 탐사하면 백발백중 수맥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그는 "잠자리를 옮겨주거나 수맥을 차단해주면 놀랍게도 병이 사라졌다"고 그동안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이 대표는 평소 신앙심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기업가이기도 하다. 성전건립과 신학생성소후원 및 행려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기탁에 앞장서고 있으며,무의탁 할머니 30명과도 결연을 맺고 이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남북한 장애인 운동본부 행사에 수년 째 협찬한 것을 계기로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자랑스런 가톨릭 경제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사)한국수맥협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는 MBC와 KBS,SBS 등 공중파 프로그램에도 수차례 출연한 수맥계의 '유명인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