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빌딩매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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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을 동원한 빌딩 매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올해중 서울시내 테헤란로를 포함한 강남 일대에서 2-3개 빌딩을 사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국민은행 사옥의 경우 매입 협상을 거의 끝내고 오는 20일 공단 투자위원회를 개최해 이를 최종 확정한 뒤 다음달 중순께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매입가는 7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