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아토 중국 설비수주로 이틀째 상한가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5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7포인트(0.18%) 떨어진 369.28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강도가 약했고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86포인트(0.44%) 내린 869.36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통신 옥션 NHN LG텔레콤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나흘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LG텔레콤은 3.0%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주성엔지니어링 동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을 받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7.31% 급락했다. 아시아나항공 레인콤 CJ홈쇼핑 LG홈쇼핑 유일전자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개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여파로 코닉시스템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이 서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이에비해 중국업체와 대규모 설비 계약을 맺은 아토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