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 하이닉스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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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LCD 전공정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하이닉스 반도체와 300mm 반도체 장치 1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치는 300mm 양산용 저압 화학증착장치(LP CVD)장치로 주성은 올해 하이닉스를 포함해 일본, 유럽, 미국, 대만 소자업체에 15대의 장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주성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만 이미 작년도 전사 매출액의 1.5배 이상을 달성하였고, 올 주성 예상 매출액의 30%정도가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성 관계자는 향후 2~3년 동안은 LCD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이 반도체 사업부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LCD투자 축소에 대비하여 반도체 사업부문에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