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8일) 국고채 3년물 연 3.57%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18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연3.57%에 장을 마감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71%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각각 연4.03%와 8.43%였다. 채권금리가 별 등락없이 보합권에서 횡보한 하루였다. 오전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세였다.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시중 유동성은 풍부해 매수세는 큰 상황이지만 콜금리(연3.5%)에 바짝 다가선 지표금리(국고3년물)로 추가하락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오후들어서도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오전수준에서 횡보세를 거듭했다. 오전 실시된 1조5천3백억원 규모의 10년만기 국고채 입찰은 연4.09%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