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객실 모니터 17인치LCD로 교체

철도청은 새마을호 객차(3백3량)에 설치돼 있는 영상정보서비스용 15인치 LCD(액정) 모니터를 이달말까지 17인치 와이드형 LCD 모니터로 모두 교체한다. 신형 모니터는 17인치 와이드형으로 가로의 길이가 길어 영상정보 시청에 최적화돼 있으며 좌석위치에 따른 거리감을 해소하고 밝고 선명한 화질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한편 고속열차의 경우 구형 브라운관 모니터를 LCD로 교체하기 위해 운행중에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