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하반기까지 낙관론 경계..현대

현대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9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의 월등한 원가구조와 계절적 수요 증대에 힘입어 내년 1분기까지는 영업이익 2.5조원 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의 저상장세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1분기말에서 2분기에는 공급 초과 재 부상으로 이익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CD/휴대폰 부문의 수요 촉진 및 신제품 효과가 기대될 수 있는 내년 하반기까지 낙관론을 경계. 김 연구원은 저점 진입 시점을 내년 주당순자산가치에 1.7배를 적용한 41만원을 제시하고 적정가는 내년 예상 EPS 6만687원에 8.2배를 적용한 46만원을 내놓았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