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 TS정밀 개성공장 입주승인

정부는 19일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할 협력사업자로 로만손과 TS정밀을 추가 승인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이 개성공단에 반출할 설비와 자재에 대해 전략물자 정밀심사를 한 결과 해당 품목을 다른 품목으로 교체하거나 반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력사업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개 개성공단 입주신청업체 중 현재까지 13개 업체가 승인을 받았으며 나머지 2개 기업도 정밀심사를 밟고 있어 판정이 완료되는 대로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