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레인콤, 분기 매출 첫 1천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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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올 3분기 매출이 1천4백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분기별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1백26억원이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2분기에 비해 각각 43.7%,48.9%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백23.4% 늘었지만 순이익은 15.2%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단가 인하로 고용량 제품 매출이 늘었고 수출도 전분기 대비 70.6%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에쎌텍=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백99억원과 22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천1백2.7%,순이익은 1천91.9%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4%,1.8% 줄었다.
2분기에 비해 실적이 소폭 둔화한 데 대해 회사측은 "마진이 적은 PCB 본딩 시스템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고마진 제품인 로딩 시스템의 판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텍=3분기 1백60억원어치를 팔아 23억원의 경상이익을 남겼다.
매출은 지난 2분기보다 12.6% 줄었지만 경상이익은 1백32.1%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9.7%,3백29.5% 증가했다.
◆동양에스텍=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 누계치가 1천2백90억원,경상이익 누계치가 1백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33.1%,2백24.5% 증가했다.
철광석 고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반면 국내 공급 물량은 부족해 단가가 인상된 점이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