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호남ㆍ제주] 호반건설산업㈜‥호남 건설업계 대표…윤리경영선도

호남 건설업계의 대표기업 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은 주택건설분양사업과 함께 임대주택사업,장학재단,사립학교운영,문화재단운영,봉사활동 등으로 다각화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노력을 경주하는 모범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989년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해 호반건설은 스카이밸리CC(36홀)등,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면서 2003년 말 기준으로 자본금 5백억원에 총자산 1조원,총매출액 약5천억원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호반건설을 창업한 김회장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초기의 임대주택사업으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중형 고급형 임대아파트를 건설 분양하여 전국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2004년 8월 현재에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3만7천 여 세대의 중소형 서민아파트를 공급했다. 특히 중소형 임대주택사업에서는 자금사정으로 계약체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최초로 무이자 융자를 실시했으며 생활보호 대상자 임대비 탕감조치를 취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회장은 주택건설에 있어서 선진적인 경영전략 및 풍부한 경험을 자산으로 가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노력과 시도로 독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평면설계와 공간미학 아파트를 건설 신 주거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호남지역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사업망을 구축하여 경기도 여주 500여 세대,천안 1,500여 세대,대전 1,600여 세대의 중대형 아파트를 100%분양완료 하였으며,전주,울산,동해 등의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내년분양을 앞두고 전국적인 중견주택 건설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김회장은 기업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1999년부터 유능한 지역의 인재 육성 및 소년소녀 가장,결손가정 지원 등을 위해 사재를 출연(약30억원)하여 "꿈을 현실로"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 곳에서는 관공서,학교 및 각종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현재 약400여명에 3억여원 지급)하여 꿈나무를 육성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학교법인태성학원 호반고등학교"를 운영하여 지역에 최초의 자립형사립고인 골프특성화고등학교의 설립을 인가 받아 오는 2006년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회장은 "이러한 사학의 육성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기업을 키워준 지역민에 대한 보답이며 나아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해 지역발전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체험을 통하여 감성과 창의성 계발을 돕고자 2004년부터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김회장이 올해 초 호반건설과 광주신세계 백화점이 공동으로 소년소녀 가장에게 임대아파트 제공하기로 한 것은 전국적으로 사회기여활동 사례로 알려지기도 했다. 호반건설은 건설업계의 성공의 표본이 되고 윤리경영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 우량기업으로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 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