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메모리 반도체 경기 호조지속..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20일 대우증권은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액의 경우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인 후 성수기가 마무리되는 11월 중순 이후 다시 감소할 수 있지만 공급차질 변수가 많아 의외로 경기 호황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호황국면이 확장될 경우 3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장기 호황사이클이 하락 발전될 위험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조언. 한편 2분기 이후 메모리 경기의 일시적 둔화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메모리 경기는 다시 계절적 요인 이상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8,000원으로 올렸으며 삼성전자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5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