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NHN 내년 1분기까지 모멘텀 부재..보유"

동부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0일 동부 장영수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실적은 캐쉬 카우 역할을 해 온 게임부문의 둔화와 Overture Effect의 반영에 따른 검색광고의 성장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스톱류 보드게임 위주 시장내 질적 변화가 감지돼 게임부문의 재도약 가능성이 당분간 낮아졌다고 판단. 장 연구원은 하나의 성장 날개가 휘청이는 반면 차세대 성장 날개인 해외부문의 이익기여 확인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장기 성장전략을 의심하지 않으나 내년 1분기까지 모멘텀 부재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