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제 싱가포르 수출 .. 하늘마음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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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사가 개발한 천연 건선치료제가 싱가포르에 수출된다.
하늘마음한의원(원장 박성배)은 14가지 국내 자생 한약재를 이용한 건선치료제(HAMA X)를 개발,국내외에 특허출원하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천연약물 전문 제약회사인 유엔상에 독점 공급키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상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호주 미국 등에 체인약국과 의원급 체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원 측은 이 건선치료제를 다양한 증상의 건선환자 1천명에게 복용시킨 결과 건선지수(PASI) 95 이상(피부 전신에 깨알 정도의 건선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상태)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